택배 배송과정 집화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배송출발 배송완료 뜻

택배 배송과정을 조회할 때 현황이 궁금하지만 정확한 뜻을 몰라 난감하셨을 때 있으셨나요? 오늘은 택배 배송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집화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배송출발, 배송완료의 뜻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택배 배송과정 집화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배송출발 배송완료 뜻

 

 

목차

 

택배 배송과정

 

 

택배 배송과정은 총 5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택배 배송과정 집화처리 간선상차 간선하차 배송출발 배송완료 뜻

 

집화처리 ▶ 간선상차 ▶ 간선하차 ▶ 배송출발 ▶ 배송완료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는 동안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고 싶어서 배송조회를 해보실 수 있는데요. 확인할 때마다 간선상차, 간선하차 등 택배용어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래서 언제 오느냐며 판매자에게 배송조회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발송 후 택배사에게 모든 과정을 일임하였기에, 판매자도 택배 집화처리 이후에는 똑같이 구매자들처럼 배송조회로 알수 있기 때문에  "발송 후 1-3일 이내 (도서산간, 제주도 제외)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두리뭉실한 답변만을 받으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용어 뜻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화처리

 

 

집화처리란, 판매자가 물품을 택배사에 인계하여 택배기사님들이 택배를 수집한 상태를 뜻합니다. 즉, 보낼 택배가 택배사에 보내져 접수가 된거죠.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이라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택배사에 택배를 전달하면 기사님이 택배에 붙어있는 운송장 바코드를 스캔합니다. 이렇게 스캔을 하면 택배사 전산에 운송장 번호가 등록되는데, 이 과정을 집화처리라고 부릅니다. 즉 다시 말해 물건을 바코드로 스캔해서 전산에 등록시키고 이를 한데 모아 배송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코드가 등록된 택배의 배송조회를 해보면 집화처리 라고 표시가 됩니다. 바코드 스캔 전, 즉 집화처리하기 전에 판매자가 송장번호를 쇼핑몰 사이트 전산에 입력했다면 이때 주문 현황이 '상품준비중가 아니라 '배송준비 중' 또는 '발송준비'라고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스캔되면 이제 집화처리 라고 뜨는 겁니다. 

 

 

상품준비 중 ▶ 배송준비 중 또는 발송준비 (송장번호 입력) ▶ 집화처리 (바코드스캔)

 

간선상차

 

 

이렇게 집하처리가 된 후 모인 택배들은 택배사의 대형 운송 차량을 통해 HUB 터미널로 운반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형 운송차량에 싣거나, 싣고 HUB 터미널로 출발한 상황을 간선상차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옥천이나, 대전에 있는 물류 HUB 터미널로 이동하죠. 이렇게 이동하는 이유는, 재분류해서 같은 지역으로 가는 택배들을 따로 모아 효과적으로 빠르게 배송하기 위함이죠. 보통 밤에 간선상차가 이루어지는데 간선상차 지역이 내 집주소와 멀 경우 다음날 택배를 받게 될 수 있고, 집주소와 가까울 경우에는 당일에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간선하차

 

 

간선하차란, 간선상차했던 운송차량이 중간 물류 HUB 터미널(분류작업) 또는 배달지(분류작업)에 도착하여 물품을 내려놓기 위해 트레일러를 내린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물품들은 비슷한 목적지별로 분류된 다음, 다시 차량에 택배를 싣고 배송출발을 합니다. 쉽게 말해 간선상차란, 물건을 트럭에 싣고 출발한 상황이고, 간선하차란, 물건을 트럭에서 내려서 분류지든, 배달 지든 도착한 상황을 말합니다.

 

간선하차가 지역 영업소(배달지)에 도착했다면 다시 분류작업이 이뤄지는 것이고, 역시 집주소와 가까운 곳이라면 당일 오후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배송출발

 

분류작업중인 상태

 

배송출발(출고)이란, 간선하차(지역 영업소 또는 배 달지) 후 최종목적지를 위한 분류작업을 한 다음, 작은 화물차에 택배를 실어 구매자들의 집으로 가기 위해 차가 출발한 상태입니다.

 

이때부터는 담당 기사님 연락처가 전산에 떠서 직접 연락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고객님의 집으로 배달을 가시는 분이 정해진 거죠. 택배사마다 표기는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배달예정시각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택배가 너무 몰리거나, 중간 HUB 물류터미널 상황에 따라 터미널 상하차를 끝낸 택배가 다시 다른 물류터미널을 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족 대이동의 연휴인 설날이나 추석을 앞둔 상황이라면 택배지연이 많은 편이지요. 

 

배송완료

 

배송완료

 

배송완료란, 최종적으로 택배가 구매자에게 당도한 상태, 즉 배송이 완료된 상태를 뜻합니다. 기사님이 구매자가 요청한 위탁물 수취장소에 두고 가시거나, 문앞배송이면 문 앞에 두시고 사진을 찍어 배송완료 처리를 하십니다.

 

이렇게 배송완료 처리가 되면, 이제 쇼핑몰에 들어가서 후기를 남길수도, 교환 및 반품처리 신청을 할 수도 있죠. 그리고 쇼핑몰 규정에 따라 다르지만, 배송완료일 기준 7일 안에 교환 또는 반품이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이 배송완료일을 잘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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